요양보호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경험이 많든 적든, 늘 기본을 지키는 요양보호사가 가장 신뢰받습니다.
아래 내용은 현장에서 꼭 기억해야 하는 안전의 기본이자, 사고를 예방하는 핵심입니다.

✔ 1. 어르신 이동·보행 지원 시 “예고”는 필수
어르신을 갑자기 잡거나 움직이면 놀라 넘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작은 말 한마디가 큰 사고를 예방합니다.
•“일어나실게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팔 잡습니다, 천천히 가볼게요.”
예고 → 접촉 → 이동
이 순서를 지키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2. 낙상(넘어짐) 위험요소 항상 점검하기
요양보호사 사고 중 가장 많은 비율이 ‘낙상’입니다.
작은 장애물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바닥에 물기 있는지 확인
•슬리퍼 대신 미끄럼 방지 실내화 권장
•침대 주변 물건 치우기
•밤에는 작은 조명 켜두기
“혹시 넘어질 만한 게 있는가?”
매 방문마다 이 질문을 떠올리면 사고가 크게 줄어듭니다.
✔ 3. 욕창 예방을 위한 체위 변경은 ‘정해진 시간마다’
장시간 누워 있는 어르신은
2~3시간 간격으로 체위를 바꿔주어야 욕창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옆으로 돌릴 때 천천히
•베개나 쿠션으로 압박 부위 받쳐주기
•피부 붉은 부위 있는지 관찰하기
욕창은 한 번 생기면 회복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초기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 4. 뜨거운 물·식사 제공 시 온도 반드시 확인
고령 어르신은 감각이 둔해져 화상을 입기 쉬워요.
•음식·물 온도 손등으로 체크
•전자레인지 조리 후 반드시 식히기
•뜨거운 차는 컵보다는 빨대컵 또는 뚜껑 있는 컵 사용
작은 부주의가 심각한 화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항상 ‘조금 식혀서’ 제공하세요.
✔ 5. 약은 절대 ‘임의로’ 주지 말기
요양보호사는 투약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단, 가족이나 간호사가 준비한 약을 ‘건네드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절대 판단해서 주면 안 됩니다.
•새로운 약 발견 → 가족·기관에 보고
•어르신이 약 더 달라고 할 때 → 절대 제공 X
•약 먹었다/안 먹었다 불확실한 경우 → 확인할 때까지 보류
약은 언제나 보고 후 처리가 원칙입니다.
요양보호사의 근무 환경은 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많지만,
기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동·낙상·화상·약물·응급상황은
요양보호사에게 가장 중요한 5대 안전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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