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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은 단순히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의 삶의 질을 지키는 매우 소중한 역할입니다.

하지만 처음 현장에 들어서면 누구나 예상하지 못한 난관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은 초보 요양보호사가 가장 자주 겪는 어려움 7가지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1️⃣ 어르신과의 의사소통 어려움

첫 근무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어르신의 청력, 발음, 말습관, 사투리 등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초보자는 긴장으로 목소리가 빨라지거나 경직되기 쉬워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 해결 팁: 천천히, 또박또박, 짧은 문장으로 말하기 중요한 내용은 다시 한 번 확인하기 표정·몸짓을 함께 사용하기


 


2️⃣ 갑작스러운 상황 대응 미숙


어르신의 컨디션은 하루에도 여러 번 변합니다.
식사 거부, 갑작스러운 통증 호소, 넘어짐 위험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해결 팁: 기본 응급대처 교육을 충분히 익혀 두기 예상 시나리오를 미리 떠올리고 연습하기 선배 요양보호사에게 경험 조언 받기



3️⃣ 신체 돌봄 기술 부족

체위 변경, 휠체어 이동, 욕창 예방 등은 책에서 보던 것과 실제가 다릅니다.
처음에는 힘 조절이나 자세 잡기가 어려워 어르신도, 본인도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 해결 팁: 전문 강사 또는 선배에게 반복적으로 배우기 무리한 힘 사용보다 ‘올바른 자세’에 집중하기



4️⃣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순간

초보 요양보호사는 감정 소모가 크기 때문에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어르신의 힘든 모습, 반복되는 요구, 때로는 날카로운 말에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 해결 팁: 감정은 억누르기보다 ‘거리 두기’ 연습 힘든 상황은 동료와 공유하기 휴식 시간 확보하기



5️⃣ 문화 차이 또는 예절 기준 이해 부족

(외국인 요양보호사에게 특히)

한국의 어르신들은 예절·언어·행동 방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반말 사용, 갑작스러운 접촉, 개인 질문 등은 의도치 않은 오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해결 팁: 항상 존댓말 사용 접촉 전 반드시 “잡아도 될까요?” 안내 종교·금전·가족 문제 언급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