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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이나 재가 현장은 어르신들의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작은 감염도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양보호사의 감염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오늘은 현장에서 꼭 기억해야 하는 기본 감염예방 수칙을 차근차근 정리해볼게요.


 


1️⃣ 손 씻기 –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강력한 예방법


현장에서 감염의 절반은 사실 손 위생만 지켜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 상황에서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어르신 접촉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식사·투약 보조 전

•화장실 사용 후

•분비물·오염 물건 접촉 후

•침대 난간·문 손잡이 등 공용 물품 만진 후

30초 이상 물과 비누로 씻거나,

현장에서 바로 씻기 어렵다면 알코올 손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2️⃣ 마스크는 ‘필요할 때 정확하게’


어르신이 기침·가래가 있거나, 전염성 질환이 의심될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턱에 걸치기’는 감염예방 효과 0%에 가까워요.

기억해야 할 점: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기

•젖거나 오염되면 즉시 교체

•마스크 겉면을 만지지 않기

 


3️⃣ 장갑 사용은 ‘필요한 업무에만’


장갑을 끼면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장갑을 끼고 여기저기 만지면 오염을 확산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아래 상황에서만 사용하세요.

•배설(기저귀) 보조

•상처 처리 보조

•분비물 접촉 위험이 있을 때

•세척·소독 업무

사용 후에는 바로 벗어서 버리고, 손 위생을 다시 해야 완성입니다.


4️⃣ 어르신 개인 물품은 절대 ‘공유 금지’


시설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감염 경로가 바로 ‘공유 물품’입니다.

•물컵, 수건

•빗·손톱깎이

•스푼·젓가락

•세면도구

•보행보조기 손잡이

이런 물건은 반드시 개인별로 관리하고,

어르신이 헷갈려 바꿔 쓰지 않도록 정리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요양보호사의 감염예방은


손 씻기 → 보호장구 제대로 쓰기 → 환경 청결 → 건강 변화 조기 발견

이 네 가지가 기본 축입니다. 특히


✔ 작은 손 씻기 하나

✔ 마스크를 제대로 쓰는 습관

✔ 어르신 물품 개별 관리

✔ 내 컨디션을 책임지는 태도


이 네 가지만 지켜도 감염 사고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어요.